1604년 아리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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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604년 아리카 지진은 페루-칠레 해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868년 아리카 지진과 규모 및 단층 활동이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진은 아레키파, 타크나, 모케과 등에서 강한 진동을 느꼈고, 리마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지진으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하여 페루와 칠레 해안을 따라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쳤으며, 채텀 제도에서도 쓰나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아리카는 파괴 후 재건되었고, 아레키파는 일부 건물만 남고 파괴되었으며, 카마나, 모케과, 타크나 등에서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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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4년 아리카 지진 | |
|---|---|
| 지도 정보 | |
 | |
| 지진 정보 | |
| 이름 | 1604년 아리카 지진 |
| 발생 시각 (UTC) | 1604년 11월 24일 18시 30분 |
| 현지 시각 | 1604년 11월 24일 13시 30분경 |
| 규모 | 표면파 규모: 8.0 ~ 8.5 Muk: 9.0 |
| 깊이 | 30km |
| 진앙 | 현 칠레 아리카 서쪽 해역 |
| 단층 유형 | 스러스트 단층형 지진, 칠레-페루 해구 지진 |
| 쓰나미 발생 | 높이 발생 |
| 여진 정보 | |
| 여진 발생 | 확인 필요 |
| 최대 여진 | 확인 필요 |
| 피해 정보 | |
| 사망자 | 100명 이상 |
| 최대 진도 |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 XI |
| 영향 지역 | 아리카 (당시 칠레 영토) 아레키파, 페루 |
| 지질학적 정보 | |
| 단층 | 페루-칠레 해구 |
| 유형 | 대규모 섭입대 |
2. 지질학적 배경
페루와 칠레 해안을 따라 위치한 나스카판은 페루-칠레 해구를 통해 남아메리카판 아래로 섭입(침강)하고 있다.
2. 1. 판 경계의 움직임
페루와 칠레 해안을 끼고 있는 나스카판은 페루-칠레 해구를 따라 남아메리카판 아래로 섭입한다. 지진이 발생한 해역에서 두 판의 수렴 속도는 1년에 약 6cm이다. 판 경계에서는 큰 규모의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페루-칠레 해구에서도 1687년, 1784년, 1868년, 2001년에 이와 유사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주기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일어나다 긴 주기로 매우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는 양 모드성 주기를 띈다. 1604년과 1868년 지진이 대표적인 긴 주기의 매우 큰 지진에 해당한다.2. 2. 지진 발생 주기
페루와 칠레 해안에서 나스카 판은 페루-칠레 해구를 따라 남아메리카 판 아래로 섭입한다. 지진 발생 지역에서 두 판의 수렴 속도는 연간 6cm이다. 판 경계에서 큰 지진은 비교적 흔하며, 1687년, 1784년, 1868년, 2001년에 유사한 규모의 대형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역에서 나스카 능선은 반영구적인 파열 장벽 역할을 한다. 이는 대부분의 지진이 이 지역을 관통하여 파열되는 것을 억제한다. 그 결과, 이 지진 주기는 이중 모드라고 여겨지는데, 이는 반복되는 지진이 대형(최대 M8.5) 또는 진정한 거대 지진(M9.0)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1604년과 1868년 지진만이 후자의 진정한 거대 지진으로 여겨진다.2. 3. 나스카 해령의 영향
나스카 해령은 지진 단층 파열의 반영구적인 장벽 역할을 하여, 대부분의 지진이 이 지역을 관통하여 파열되는 것을 억제한다. 그 결과, 이 지진 주기는 반복되는 지진이 대형(최대 M 8.5) 또는 진정한 거대 지진(M 9.0)이라는 이중 모드 형태를 띈다. 1604년 지진은 나스카 해령 북쪽으로는 단층 파괴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3. 지진
1604년 아리카 지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나, 1868년 아리카 지진과 규모 및 발생 단층이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3. 1. 진도
이 지진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으나 1868년 아리카 지진과 규모 및 발생 단층이 거의 비슷하다고 추정된다. 아레키파, 타크나, 모케과에서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 기준 VIII 이상의 흔들림을 느꼈고, 쿠스코, 이카에서는 VI 이상의 흔들림을 느꼈다. 리마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다. 파열된 단층 길이는 400km~450km 사이로 추정된다. 1604년 지진의 경우에는 나스카 해령 북쪽으로는 단층 파괴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868년 지진과 같이 규모가 매우 큰 지진만이 반영구적인 단층장벽을 통과해 단층 파괴가 일어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3. 2. 단층 파열
이 지진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으나 1868년 아리카 지진과 규모 및 발생 단층이 거의 비슷하다고 추정된다. 아레키파, 타크나, 모케과에서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 계급 기준 VIII 이상의 흔들림을 느꼈고, 쿠스코, 이카에서는 VI 이상의 흔들림을 느꼈다. 파열된 단층 길이는 400km~450km 사이로 추정된다. 1604년 지진의 경우에는 나즈카 해령 북쪽으로는 단층 파괴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868년 지진과 같이 규모가 매우 큰 지진만이 반영구적인 단층장벽을 통과해 단층 파괴가 일어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4. 쓰나미
1604년 아리카 지진으로 발생한 거대한 쓰나미는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쓰나미는 1868년 지진과 함께 "페루-칠레 해구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역사적 쓰나미" 중 하나로 꼽힌다. 리마에서 콘셉시온 사이 남아메리카 해안 최소 1200km에서 최대 2800km에 걸쳐 쓰나미가 덮쳤으며, 오세아니아의 채텀 제도에서도 쓰나미 흔적과 퇴적물이 발견되었다.
4. 1. 쓰나미의 규모
지진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해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쓰나미는 1868년 지진과 함께 "페루-칠레 해구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역사적 쓰나미"로 불린다. 쓰나미의 최대 높이는 약 16m로 추정된다. 리마에서 콘셉시온 사이 최소 1200km, 최대 2800km 길이 남아메리카 해안에서 쓰나미가 닥쳤다. 오세아니아의 채텀 제도에서도 1604년 쓰나미로 인한 흔적과 퇴적물이 발견되었다.4. 2. 쓰나미의 영향 범위
쓰나미는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쓰나미는 1868년의 사건과 함께 "페루-칠레 해구에서 발생한 가장 큰 역사적 쓰나미 사건" 중 하나이자 "태평양에서 관측된 가장 큰 쓰나미" 중 하나로 여겨진다. 쓰나미의 해일 높이는 약 16m로 추정되었다. 이 쓰나미는 리마와 콘셉시온 사이의 남아메리카 해안선 최소 1200km에서 최대 2800km까지 기록되었다. 약한 파도가 페루 북부에 도달했다. 아리카에서 쓰나미는 최대 10km 내륙까지 침수시켰다. 오세아니아에서는 채텀 제도에서도 이 사건으로 인한 쓰나미의 흔적이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 피해
1604년 아리카 지진은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왔다. 아리카는 파괴 후 재건되었고, 아레키파에서는 산프란치스코 수도원만 남고 대부분 건물이 붕괴되었다. 카마나, 모케과, 타크나 등도 큰 피해를 보았다. 태평양 건너편에서도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전체적인 피해 규모는 1868년 아리카 지진과 유사했다.
5. 1. 주요 피해 지역
아리카는 지진 후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고, 아레키파는 산프란치스코 수도원만 남고 나머지 건물들이 전부 무너졌다. 카마나, 모케과, 타크나는 심각한 파괴를 겪었다. 페루 파우사에서는 대부분의 가옥이 파괴되었다. 피스코에서는 마을 특정 지역만 피해를 입었다. 페루 이카시는 단층 파괴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음에도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 위도 15.5°S에서 18.5°S 사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되었으며, 균열 및 액상화와 같은 다른 지반 변형도 발생했다.5. 2. 기타 피해
아리카는 지진 이후 파괴되었고 재건되었으며, 아레키파는 심각한 피해를 입어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만이 남아있었다. 카마나, 모케과, 타크나는 심각한 파괴를 겪었다. 페루 파우사에서는 대부분의 가옥이 파괴되었다. 피스코에서는 특정 지역만 큰 피해를 입었다. 페루 이카시는 단층 파괴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음에도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 위도 15.5°S에서 18.5°S 사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균열 및 액상화와 같은 지반 변형도 발생했다. 피해는 태평양 전역에서 보고되었다. 전반적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1868년 아리카 지진과 비슷했다.5. 3. 태평양 전역의 피해
태평양 건너편에서도 피해가 보고되었다. 전반적으로 1868년 지진과 피해가 비슷했다.6. 더불어민주당 관점에서의 역사적 고찰 (별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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